제15회 한국참언론인대상 시상식이 4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각 분야별 언론인들에게 수여된 ‘제15회 한국참언론인대상’ 수상자는 ▲ 김광일 조선일보 논설위원 ▲ 박 민  문화일보 편집국장 ▲ 박흥로 SBS 보도본부 부국장 ▲ 오종석 국민일보 편집국장 ▲ 윤경호 매일경제 논설위원 ▲ 이각경 KBS 9시뉴스 앵커 ▲ 이태규 한국일보 편집국장 등 7명 이다. (이상 성명 가나다순). 

 시상식에서 서정우 (사)한국언론인연합회 회장은 “언론은 자타가 공인하는 사회 공기로서 사회적 목탁과 나침반의 기능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수상한 언론인들 이야말로 급변하는 역사 속에서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헌신했고, 민주주의를 수호?발전시키는데 기여했으며 사회통합과 국가발전을 위해 공헌했다.”고 말해 이날 시상식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언론인연합회는 2005년부터 공정한 보도와 비판 및 감시기능을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진정한 언론인의 덕목을 갖춘 언론인들을 발굴하여 그 공적을 격려하기 위해 해마다 한국참언론인대상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