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처음으로 양자 회담을 합니다.천준호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비서실장은 대통령실 관계자들과 가진 3차 실무회동 직후 기자들을 만나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간 '용산 회담'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천준호 비서실장은 이번 용산 회담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함께 진성준 정책위의장과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비서실장이 배석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또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그리고 홍철호 정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 대통령실·뉴스1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하기로 합의했다.26일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은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과 영수회담을 위한 3차 실무 회동 결과 29일 오후 2시에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으로 회담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영수회담 2차 실무회동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4.25. 20hwan@newsis.com[서울=뉴시스] 이종희 신재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갖기로 했다.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영수회담 3차 실무회동 결과 브리핑을 열고 "이번 영수회담은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없이 윤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국민이 원하는 민생회복과 국정기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홍철호 정무수석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영수회담 의제·시점 등 조율 2차 실무회동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4.25. chocrystal@newsis.com[서울=뉴시스] 박미영 조재완 김승민 기자 =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간 회담을 위한 2차 실무회동 가졌으나 이견만 확인했다. 민주당은 민생회복지원금, 채상병 특검법 등 구체적인 의제를 제시했으나 대통령실이 검토도 하지 않았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반면 대통령실은 영수회담은 사전에 의제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서성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친명(친이재명) 일색의 대규모 당직 개편을 통해 '이재명 독주 체제'를 노골적으로 강화시키고 있다. 친명계가 당을 장악하면서 이 대표를 견제할 '레드팀'(조직 내 취약점을 발견해 공격하는 팀)은 사실상 전무한 상태가 됐다. 일각에서는 사실상 '이재명 정당'이 된 민주당을 향해 "독재 정당으로 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신임 사무총장에 김윤덕 의원, 정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가 ‘더 내고 더 받는’ 안을 선택했다. 김상균(서울대 명예교수) 공론화위 위원장은 22일 공론화위 시민대표 500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시민대표들은 4회 토론회를 열었고 지난 21일 4차 토론회 후 두 가지 개편안 중 하나를 선택했다. 다수의 선택을 받은 건 1안이다. 보험료를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생애소득 대비 노후연금 비율)을 40%에서 50%로 올리는 것으로 소득보장에 중점을 둔 안이다. 2안은 보험료를 9%에서 12%로 올리고 대체율은 현행(40%)대로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명한 정진석 의원을 소개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4.22 뉴스1대국민 소통 강화에 나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언론사 간부와 만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언론사 편집·보도국장과의 간담회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소통을 자주 하겠다는 취지로 여러 계기들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4·10 총선 패배 후 국민께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향후 소통 강화에 나
윤석열 대통령(왼쪽·대통령실 제공)과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2024.4.19.뉴스1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을 앞두고 22일로 예정됐던 양측의 실무회동이 취소됐다.이날 민주당 당대표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3시 민주당 천준호 대표 비서실장과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준비회동이 예정돼 있었지만 한 수석이 수석급 교체 예정을 이유로 일정을 일방적으로 취소해왔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신임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데 이어 이날 오후 정무수석 등 인선 교체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홍철호(오른쪽) 신임 정무수석을 소개하고 있다. 2024.04.22.뉴시스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신임 정무수석에 홍철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홍 전 의원 임명 소식을 직접 전하며 “정치인이기 이전에 먼저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기업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당의 많은 분들 이야기 들어보니 소통과 친화력이 뛰어나다고 추천받았다”면서 “무엇보다 자수성가한 사업가로서 민생 현장에 목소리도 잘 경청하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홍 신임 수석은
22일 오후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 발을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3시 1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합참은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했다”며 “미·일 당국과 북한의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정진석(오른쪽) 국민의힘 의원의 신임 비서실장 임명 발표를 하고 있다. 2024.04.22. 뉴시스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으로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을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접 브리핑을 열고 정 신임 비서실장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정진석 전 부의장은 소개가 필요 없을 정도로 잘 아실 것”이라며 “정계에서 여야 두루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뿐만 아니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위원장직 사퇴 입장을 밝히고 있다.(공동취재) 2024.4.11/뉴스1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정교하고 박력 있는 리더십이 국민의 이해와 지지를 만날 때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며 “정교해 지기 위해 시간을 가지고 공부하고 성찰하겠다”고 했다.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한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한 전 위원장은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은 배신이 아니라 용기”라고도 했는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2일 경기도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거행된 제9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을 마치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피격된 천안함 선체를 살펴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윤석열 대통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 소속 인사들에 오찬 회동을 제안한 것으로 21일 파악됐다.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지난 19일 대통령실로부터 ‘한동훈 비대위’와의 오찬을 제안받은 바 있지만,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회담 의제를 두고 민주당이 압박에 나서고 있다.조정식 전 민주당 사무총장은 21일 기자들을 만나 “조만간 ‘영수회담 태스크포스(TF)’를 꾸려야 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전세사기특별법, 민생회복지원금(전 국민 1인당 25만원)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을 의제에 꼭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에게 “다음 주에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던 지난 19일 당 사무총장직을 내려놓은 조 전 총장은 “당직자 일부 사퇴로 협상 창구가 제대로 구성되지 않은 탓에 날짜와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에 앞서 열린 국회의장, 여야 지도부, 5부요인 사전 환담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2023.10.31. chocrystal@newsis.com[서울=뉴시스] 박미영 양소리 김승민 신재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전화를 걸어 만남을 제안했고, 이 대표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만남 제안이며, 양측이 모두
美韓 재계회의 위원장 만난 尹 “한미 경제협력 강화” 윤석열 대통령(왼쪽에서 세 번째)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에번 그린버그 미한 재계회의 위원장(왼쪽에서 두 번째)을 접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미 간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양국 재계의 지지와 기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제공4·10총선 참패 후 인적 쇄신 방안을 구상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당 안팎 원로와 전문가 등 다양한 인사들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진, 원로, 당선인 등 당 안팎에서 쇄신을 위한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마친 후 장제원 의원 등 여당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25.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으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장 의원은 대통령실 측에서 비서실장으로 제안했다는 보도에 대해 "제안을 받은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18일 대통령실과 여권에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 문제 등에 대한 한미일 공조 발전을 논의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시다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김예진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7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 문제 등에 대한 한미일 공조 발전을 논의했다.대통령실은 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 등 5건의 안건을 가결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전체회의는 여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야당 주도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 등 5건의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이 가결됐다. 2024.04.18. 20hwan@newsis.com[서울=뉴시스]
ⓒ뉴시스윤석열 대통령이 여권에서 당 대표와 대선 후보 등을 지낸 홍준표 대구시장과 최근 만찬 회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8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홍 시장과 서울 모처에서 만나 저녁 식사를 하며 향후 국정 기조 및 인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윤 대통령과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회 여소야대 상황에서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은 물론 대통령실 조직 개편도 논의됐다고 한다.윤 대통령이 국무총리 후보군으로 거론된 홍 시장과 회동한 것을 놓고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