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세종대왕릉 내 진달래 숲길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4.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세종대왕유적관리소가 오는 26일부터 4월7일까지 세종대왕릉 진달래 숲길을 특별 개방한다.

경기 여주 세종대왕릉 홍살문 왼쪽 산자락에 자리한 진달래 숲길은 울창한 소나무 아래 진달래 군락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지역이다. 규모 약 1만㎡에 달하는 숲에 소나무와 진달래꽃이 어우러져 봄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관람객 안전과 현장 안내를 도울 안전관리 인력이 배치된다.

다만 실제 진달래꽃 개화시기는 변동될 수 있다. 방문 전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인스타그램에 게재 예정인 개화 진행 상황을 참고하면 된다.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개방기간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진공모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기간 내 진달래 숲길 사진을 촬영한 뒤, 진달래 숲길 입구 안내배너 속 QR코드를 촬영하거나, 소통24 웹사이트 '설문조사참여' 란에 게재된 사진응모 행사 글에 접속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커피 교환권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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