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직원 보호 나선다…'도서관 이용자 응대 업무 매뉴얼'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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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직원 보호 나선다…'도서관 이용자 응대 업무 매뉴얼' 배포
  • 두영배 기자
  • 승인 2021.01.12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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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본관 전경.(국립중앙도서관 제공)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11일 도서관 이용자를 일선에서 응대하는 직원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감정노동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서관 이용자 응대 업무 매뉴얼'을 제작 배포했다.

이번 매뉴얼의 주요 내용은 Δ문제행동 이용자와 근로자 보호조치 Δ상황 및 사례별 응대 방법과 처리절차 Δ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사후조치 Δ근로자 불이익 금지 및 보호 등으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용노동부와 산업재해예방 안전보건공단에서 발간한 '고객응대근로자 건강보호 가이드라인(2019)'을 기초로 제작돼 도서관 자료실 이용이나 자료 복제 등 도서관 고유의 이용 환경이 반영돼 문제상황별 구체적 응대 방법을 제시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직원들이 매뉴얼을 숙지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교육하는 한편, 업무 스트레스를 덜기 위한 다양한 심리상담·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매뉴얼은 전국 공공도서관에 배부되며,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도 볼 수 있다.

서혜란 국립도서관장은 "도서관 사서 등 직원의 보호도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매뉴얼 제정과 교육 같은 조직 차원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직장문화가 조성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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