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농협·우체국 등에 마스크 매일 350만장씩 풀린다…'1인당 5매 '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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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농협·우체국 등에 마스크 매일 350만장씩 풀린다…'1인당 5매 ' 제한
  • 최형근 편집주간
  • 승인 2020.02.2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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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
(사진출처=연합뉴스)

이르면 27일부터 약국과 농협·우체국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소비자가 구입할 수 있는 마스크가 하루 350만장씩 풀린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개정안의 원활한 시행을 점검하기 위해 ‘마스크 수급안정 추가조치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마스크 배분계획을 확정하고, 마스크 판매가격·판매수량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개정안에는 당일 생산량 50% 이상의 공적판매처 출고를 의무화하고, 수출은 생산업자만 할 수 있으며 규모도 당일 생산량의 10%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어 “특별관리지역과 저소득층, 의료진 등 우선 배분순위 등을 종합 고려해 매주 마스크 배분계획을 수립,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를 통해 공적 확보된 마스크 첫째주 배분계획에 따르면 우선 매일 500만장이 대구·경북지역과 의료기관, 약국, 우체국, 농협 등에 배분된다. 대구 경북지역에는 매일 100만장씩 5일간 500만장이, 의료기관과 대구 의사회에는 매일 50만장씩 공급한다.
 
마스크 판매가격은 생산원가, 배송비 등을 고려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결정하고, 1인당 구입가능 수량은 5매로 제한해 더 많은 소비자가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만약 권고 가격보다 현격히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거나, 부정 유통을 하는 등 권고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판매점에 대해서는 추가 공급을 중단한다.

마스크는 공적물량을 확보한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해 빠르면 27일 오후부터 구입 가능하도록 하고 28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유통, 판매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합동점검반을 통해 판매가격과 판매수량 등을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TF를 통해 수출제한 조치의 이행상황도 철저히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엄격한 통관심사와 현장점검 등을 통해 밀수출, 허위신고 등에 대해 엄정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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