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人은 장애인이다’ 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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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人은 장애인이다’ 포럼 열려
  • 조제호 기자
  • 승인 2019.11.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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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의원, "치매를 장애로 규정해 지원범위 확대해야"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치매환자의 장애인 등록 관련법 개정을 논의하기 위한 「치매人은 장애인이다」 포럼이 열렸다.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치매환자의 장애인 등록 관련법 개정을 논의하기 위한 「치매人은 장애인이다」 포럼이 열렸다. (사진: 오제세 의원 의원실)

 

[한국뉴스종합 조제호 기자]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서원구)이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치매환자의 장애인 등록을 위한 관련법 개정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치매人은 장애인이다」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치매협회 회원을 비롯해 유관 단체 관계자 및 치매환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윤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이사장과 최호진 대한치매학회 총무이사가 ‘치매는 장애질환이다의 의학적 근거’를, 유혜숙 포근한재가노인복지센터 대표와 박일근 치매가족대표가 ‘치매 장애등록의 복지적 필요성’을, 손친근 한국치매협회 사무총장이 ‘치매를 위한 장애등록 관련 법 개정 제안’을 주제로 치매환자의 장애인 등록 이유에 대해 발표했다.

 오제세 의원은 “치매는 환자 본인의 생존을 위협할 뿐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을 무너뜨리고 가족이 함께 고통 받는 심각한 질환”이라며, “치매 국가책임제를 통해 국가 돌봄으로 전환한 만큼 치매를 하나의 장애로 규정하여 지원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의원은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중심 돌봄서비스의 한계에 대해 “재가방문 요양시간은 3시간 정도로 극히 제한적”이며 “치매환자의 장애인 주차장 이용 불가 역시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치매환자는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높아지는 추세로 현재 약 70만 명인 치매환자는 2030년에 127만 명, 2050년에는 27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국뉴스종합 조제호 기자 k-unr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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