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니다 천리마마트' 문석구 엄마의 비밀,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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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니다 천리마마트' 문석구 엄마의 비밀,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혔다.
  • 이은민 기자
  • 승인 2019.11.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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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하고 회사 생활하면서 힘들 때마다 엄마가 싸준 도시락을 먹으면서, 괜찮다, 이정도는 지나갈거다 라고 생각했거든요”
[사진. 쌉니다 천리마마트 방송 캡처]
[사진. 쌉니다 천리마마트 방송 캡처_극중 문석구(이동휘)]

 

[한국뉴스종합 이은민 기자]‘쌉니다 천리마마트’ 조미란(정혜성)이 퇴근길에 문석구(이동휘)와 술잔을 기울이다 몸을 가누지 못하는 그를 집까지 데려다 주었다. 집에 혼자 사는 느낌에 어머니를 묻자 이에 문석구는 어머니는 자신의 고등학교 수능 당일날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수능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맛있는걸 해주겠다며 장을 보러 가시다 교통사고를 당했다는것. . 그동안 여러 장면에서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던 모습은 모두 문석구의 상상과 혼잣말 이었던 것이다. 그가 매번 같은 도시락 반찬을 먹었던 이유도, 어머니가 싸줬던 도시락을 먹어야 힘을 낼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취직하고 회사 생활하면서 힘들 때마다 엄마가 싸준 도시락을 먹으면서, 괜찮다, 이정도는 지나갈거다 라고 생각했거든요”라는 문석구에겐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아무도 없이 혼자 견뎌야 했던 외로움이 진하게 묻어났다. 매회 만화같은 재미를 전했던 유쾌함을 잠시 접어두고 고등학교를 지나 지금껏 홀로 외로움을 견뎌온 문석구의 시각에서 본 삶은 시청자들에게 담담한 슬픔과 감동으로 전해졌다.

 

‘쌉니다 천리마마트’ 매주 금요일밤 11시 tvN에서 방송.’

 

한국뉴스종합 이은민 기자 k-unr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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