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영, 내년 총선 비례대표 30% 이상 20-30대 추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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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내년 총선 비례대표 30% 이상 20-30대 추천해야
  • 나정원 기자
  • 승인 2019.10.25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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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최고위원, 25일 더불어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주장"

-청년을 위한 정책은 청년국회의원이 체감도 높게 만들 수 있어,
-청년세대 정치불신 감소 등 긍정적 효과 기대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이 25일 진행된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이 25일 진행된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내년 총선 비례대표 후보의 30% 이상을 20-30대 청년으로 추천하자고 민주당에 공개 요청했다.

25일 오전 김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해 5월 여야가 합의한 청년기본법이 오늘 정무위원회 소위에서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누구나 청년들의 어려움을 공감함에도 논의가 늦어진 것은 청년 국회의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내년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 추천에서 최소 30% 이상을 20-30대로 추천할 것을 당에 건의했다.

김 최고위원은 무슨 일이든 현재 그 일을 겪고 있는 사람이 잘 안다며 청년을 위한 정책은 청년 국회의원이 체감도 높게 더 만들 수 있는만큼 청년세대의 정치불신도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최고위원은 지역구 선출로 청년 정치인이 국회에 많이 진출하는 게 가장 좋겠지만, 경선에서 가산점을 준다고 하더라도 현실 여건상 어려운 점이 많으므로, 우선 각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추천에서 20-30대를 큰 폭으로 등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 평균 나이는 55.5살로 역대 최고령이다. 17대 국회 평균 51살, 18대 국회 53.7살, 19대 국회 53.9살로 갈수록 고령화되는 추세다.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 20대는 아예 없고 30대는 단 3명뿐이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비례)이 올해 33살,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비례)이 36살, 정은혜 민주당 의원(비례)이 36살이다. 김해영 민주당 최고위원은 39살에 당선됐으나 올해로 42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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