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4당에 검찰사법권 해체, 선거개혁 협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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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4당에 검찰사법권 해체, 선거개혁 협조요청
  • 최형근 편집주간
  • 승인 2019.10.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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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
특정정당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는 국회 끝내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5일 열린 확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5일 열린 확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지난 4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공조'를 함께 한 야당을 향해, 오늘부터 검찰과 정치개혁을 약속한 뜻을 모아 나가기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패스트트랙 지정일 기준)여섯달이 지나고 이제 그 약속을 실천할 순간이 가다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과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명령은 지금이 훨씬 더 절박하고 뜨겁다고 덧붙였다.

전날(24일) 패스트트랙 법안 논의와 관련해 이제 가보지 않은 길로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는 이 원내대표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야당과 협상을 진행하며 법안처리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의 한결같은 반대 때문에 한 치 앞이 안 보이는 안개국회가 이어지고 있다. 국회와 국정을 마비시켜 반사이익을 노리는 특정정당의 정략에 발목이 잡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비극적인 식물국회를 끝내야 한다."는 이 원내대표의 이날 발언은 24일 전날 말한 '이제 가보지 않은 길로 나서겠다'는 의미를 보다 명확하게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발표한 민평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황대표가 민평론이라는 이름으로 과거로 돌아가자고 주장한다면서, 세계경제는 물론 국내경제와도 동떨어진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철 지난 경제정책인 민부론을 꺼내든 것과 완전한 쌍둥이라며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이어 이 원내대표는 황 대표는 철 지난 철 지난 색깔론으로 낡고 실패한 허망한 대선 행보를 당장 멈춰야 한다며, 지금은 한가하게 대선놀이를 할 때가 아니라 경제와 민생을 위해 힘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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