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문 대통령 친서 가지고 아베 만난다...양국간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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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문 대통령 친서 가지고 아베 만난다...양국간 협의
  • 최형근 편집주간
  • 승인 2019.10.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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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연합뉴스
[사진 출처: 연합뉴스]

 

나루히토(徳仁) 일왕 즉위의식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2~24일 일본을 방문하는 이낙연 총리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다.

이 총리는 18일 아사히 신문 및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24일 열릴 예정인 아베 총리와의 회담 때 문대통령의 친서를 전달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아사히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베총리와의)회담에서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느냐'는 질문에 "매주 월요일 대통령과 정례회의를 하는데, 지난 14일 대통령께서 '(아베 총리에게) 친서는 어떻겠느냐'고 물어 '써주십시오'라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일간 문제를 이번에 다 해결하기 어렵더라도, 임기 내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한일관계를 매우 우려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강제징용 문제로 꼬여버린 한일관계에 대한 문 대통령의 인식도 전했다. 문 대통령은 강제징용 배상판결 문제가 한일이 미래지향적 관계로 나아가는데 방해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일본에 보내는 친서는, 2017년 5월 당시 특사 신분으로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을 통해 전달된 후 이번이 2번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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