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전세계 성장둔화…적극적 재정지출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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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전세계 성장둔화…적극적 재정지출 확대해야"
  • 최형근 편집주간
  • 승인 2019.10.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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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경기가 어려울 때 재정지출을 확대해 경기를 보강하고 경제에 힘을 불어넣는 것은 정부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주재한 경제장관회의에서 "지금 우리는 경제·민생에 힘을 모을 때이다. 올해 세계 경제는 글로벌 금융 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의 언급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인 경기하강 국면에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민간 투자 확대로 인한 경기 활력 제고가 중요하며, 정부의 과감한 재정지출이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는 기존 인식을 재차 반복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회의 소집은 글로벌 경기 하강 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경제를 직접 챙기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받아들여진다.

문 대통령은 엄중한 상황일수록 부처 간 협업 강화가 필수임을 강조하고,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범부처 간 협업이 소재·장비·부품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되고 있는데, 이 경험을 확대해나갈 것에 대해서 피력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현 경제상황에 대하여 "경제·민생을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뛰고 있다"며 "정부·기업이 적극 협력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생태계도 구축되고 있다. 올 초부터 성과를 내기 시작한 상생형 지역 일자리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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