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제141차 국제의회연맹(IPU) 총회’ 본회의 일반토론 대표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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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 ‘제141차 국제의회연맹(IPU) 총회’ 본회의 일반토론 대표연설
  • 최형근 편집주간
  • 승인 2019.10.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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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장, 투명한 규칙에 기반한 공정·자유 무역 위해 각 국 의회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 필요한 시점
-문 의장, 한반도 정세, 매우 중대 고비…어떠한 난관 속에서도 상호존중과 신뢰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대화 이어나가야 할 것
문희상 국회의장이  ‘제141차 국제의회연맹(IPU) 총회’ 본회의에 참석하여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제141차 국제의회연맹(IPU) 총회’ 본회의에 참석하여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14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사바센터에서 열린 ‘제141차 IPU 총회’ 본회의에 참석해 「국제법 강화 : 의회의 역할과 메커니즘, 지역 협력의 기여」를 주제로 대표연설을 진행했다.

문 의장은 연설에서, 세계는 협력에 기반한 고도의 분업체계를 통해 공동번영을 이뤄왔기에 국제 분업체계 속에서 우리 모두가 서로 협력해야만 함께 성장할 수 있고, 자유무역 질서를 유지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고 발언하여 눈길을 끌었다. 투명한 규칙에 기반한 공정하고 자유로운 무역을 위해 관련 국제기구 및 조약에 대한 각 국 의회의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도 밝혔다.

문 의장은 또 "지금 한반도 정세는 매우 중대한 고비에 있다."면서, 북미간 비핵화 합의를 위해 어렵게 재개된 협상이 교착상태에 있음에 우려를 표하고, 어떠한 난관 속에서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대화를 이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핵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는 동북아 평화안정은 물론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히고,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그간의 많은 인내와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각 국 의회 대표단의 지지와 협력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 일본대표단으로 참석한 후지스에 겐조(藤末健三) 참의원은 연설을 마친 문 의장을 찾아 한일 우호관계 발전을 바란다고 언급했고, 이에 문의장은 "항상 그러길 바란다(always)"고 짧게 답한 뒤, 내달 4일 G20(주요 20개국) 국회의장 회의에서 보자고 화답했다.

‘제141차 IPU 총회’에는 의장 참석국 67개국, 일반 참석국 84개국으로 총 152개국에서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IPU 대표단인 주호영·유승희·최운열·김종석 의원과 문 의장의 순방에 동행한 원혜영·이명수·이동섭 의원, 이계성 정무수석, 한민수 대변인,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정준희 통일특별보좌관, 박희석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으며, IPU 대표단 단장인 천정배 의원은 국감 일정으로 하루 뒤인 15일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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