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미사일 탐지·추적' 한미일 훈련 8월 초 하와이서 실시
상태바
'北미사일 탐지·추적' 한미일 훈련 8월 초 하와이서 실시
  • 한국뉴스종합
  • 승인 2022.06.14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군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 관계자들이 지난 2015년 6월8일(현지시간) 미 하와이의 태평양 미사일 사격훈련 지원소에서 NASA가 개발한 '저밀도 초음속 감속기'(LDSD)의 시험발사 궤적을 추적하고 있다.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 © 뉴스1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허고운 기자 = 한미 양국 군과 일본 자위대가 오는 8월 초 미 하와이 인근 해상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가정한 탐지·추적훈련을 실시한다.

14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미일 3국은 이달 말 시작되는 미군 주도 다국적 해상훈련 '환태평양훈련'(림팩·RIMPAC)을 계기로 8월1~14일 '퍼시픽 드래건'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퍼시픽 드래건' 훈련은 적의 탄도미사일이 발사됐단 정보가 전파되면 한미 양국 군과 일본 자위대 전력이 이를 탐지·추적해 정보를 공유한 뒤 요격하는 순으로 이뤄진다.

한미일은 지난 2016년 이후 격년제인 '림팩' 때마다 '퍼시픽 드래건'을 실시해왔다.

그러나 군 당국은 문재인 정부 시기인 2018·20년 '림팩' 땐 '퍼시픽 드래건' 훈련을 실시한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 2018년 당시 북한 비핵화 문제에 남북·북미정상회담 등이 잇달아 열리고, 북한이 우리 군의 림팩 등 연합훈련 참가에 반발해온 사실과도 관련이 있어 보인다.

이런 가운데 한미일 3국은 지난 11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아시아안보대회'(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및 도발 등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면서 '퍼시픽 드래건'과 3국 간 미사일 경보훈련을 정례화하고 그 실시 사실 또한 공개하기로 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반도 안보환경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상당히 고도화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3국이 그동안 (비공개로) 실시해온 훈련들을 공개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퍼시픽 드래건'엔 한미일과 함께 호주·캐나다군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한미일 3국 간 미사일 경보훈련도 앞으로 분기별로 정례화하고 그 실시 사실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문 부대변인은 향후 미사일 경보훈련 시기에 대해선 "3국 간에 서로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가족 여행 지원 사업 시작
  • 野 국회법 개정안 발의에…與 "위헌적 성격 강해" "대통령 거부권도" 성토
  • 노스페이스, 멈추지 않는 탐험 위한 고기능성 ‘트레일러닝 컬렉션’ 출시
  • 부산 초대형 복합문화공간, ‘밀락더마켓’ 7월 1일 오픈한다
  • 오징어게임 시즌2 공식발표에 버킷스튜디오 주가 30% 폭등
  • 美당국자 "北핵실험 명백히 우려…필요한 모든 조치 취할 것"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4길 20, 511호 (여의도동, 맨하탄21빌딩)
    • 대표전화 : 02-782-9311/ 02-782-9312
    • 팩스 : 02-782-931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나정원
    • 법인명 : (사)한국언론인연합회
    • 제호 : 한국뉴스종합
    • 등록번호 : 서울 아 52551
    • 등록일 : 2019-08-13
    • 발행일 : 2019-08-13
    • 발행인 : 이상열
    • 편집인 : 최형근
    • 한국뉴스종합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한국뉴스종합.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unron@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