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관광 일부 재개' 日, '엔저'와 맞물려 경제 호재 기대
상태바
'오늘부터 관광 일부 재개' 日, '엔저'와 맞물려 경제 호재 기대
  • 한국뉴스종합
  • 승인 2022.06.10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약 2년 2개월만에 해외 관광객 입국을 일부 허용하는 일본이 엔화 약세와 맞뭍려 경제측면에서 장기적으로는 크게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일본이 10일부터 국경을 일부 개방하면서 하루 약 6000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추라고 일본을 방문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는 일본 경제에 연간 약 3200억엔(약 3조251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규모다. 그러나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전 규모에 14%에 불과하다.

블룸버그는 일본 관광산업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국경을 완전히 개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만약 일본이 국경을 완전히 개방하면 현재 엔화 약세와 맞물려 해외 관광객들의 일본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게 블룸버그의 설명이다.

보통 엔화가 약세면 수입품에 대한 부담이 커지지만 블룸버그는 관광 수요 증가가 부정적인 효과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이와증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이와시타 마리는 "현재 엔화 가치가 펜데믹 이전보다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해외에서 오는 사람들에게는 큰 이득"이라며 "해외 관광개들은 일본을 방문해 더 많은 소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도 현재는 입국 가능 국가와 하루 입국자 수를 제한하고 있지만 앞으로 이를 점차 해제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일본 정부는 이날부터 코로나19 양성률을 기준으로 선정한 한국, 미국, 중국을 포함한 98개국에서 온 관광객들은 일본 입국시 백신 접종을 하지 않더라도 코로나19 검사나 격리를 면제한다고 했다.

면제 대상에 포함된 98개국은 일본 외무성이 코로나19 위험도에 따라 분류한 '파랑, 노랑, 빨강' 중 파랑에 해당하는 국가들이다.

현재는 2만명으로 하루 입국자를 제한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다음달부터 이를 3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지지통신은 일본정부가 아얘 상한 선을 폐지하는 안도 함께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 소속 수석 경제학자 유키 마스지는 "외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점진적인 입국 허용은 엔화 약세와 맞물려 일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식당부터 호텔 등 많은 관광 관련 업체들이 큰 혜택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달러 환율은 20년 만에 최고 수준인 달러당 134엔대까지 치솟은 상황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가족 여행 지원 사업 시작
  • 野 국회법 개정안 발의에…與 "위헌적 성격 강해" "대통령 거부권도" 성토
  • 노스페이스, 멈추지 않는 탐험 위한 고기능성 ‘트레일러닝 컬렉션’ 출시
  • 부산 초대형 복합문화공간, ‘밀락더마켓’ 7월 1일 오픈한다
  • 오징어게임 시즌2 공식발표에 버킷스튜디오 주가 30% 폭등
  • 美당국자 "北핵실험 명백히 우려…필요한 모든 조치 취할 것"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4길 20, 511호 (여의도동, 맨하탄21빌딩)
    • 대표전화 : 02-782-9311/ 02-782-9312
    • 팩스 : 02-782-931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나정원
    • 법인명 : (사)한국언론인연합회
    • 제호 : 한국뉴스종합
    • 등록번호 : 서울 아 52551
    • 등록일 : 2019-08-13
    • 발행일 : 2019-08-13
    • 발행인 : 이상열
    • 편집인 : 최형근
    • 한국뉴스종합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한국뉴스종합.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unron@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