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미국 인플레이션 정점 친 듯…변수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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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미국 인플레이션 정점 친 듯…변수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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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0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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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미국 CPI 추이 - 인베스토피아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번 주 미국 금융시장의 가장 중요한 이슈는 단연 오는 금요일(10일) 발표되는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다. 시장은 전월보다 소폭 감소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데이터 제공업체인 ‘팩트세트’는 미국의 5월 CPI가 8.2%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3월 8.5%, 4월 8.3%에서 둔화한 수치다.

만약 5월 CPI가 8.2%를 기록하면 미국의 CPI는 두 달 연속 감소하게 된다. 미국의 CPI는 지난 3월 8.5%로 정점을 찍고, 4월에 8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한데 이어 5월에도 하락, 두 달 연속 하락하는 것이 된다.

미국 CPI가 하락 추세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미국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면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다소 늦출 수 있다. 연준은 다음주 14~15일 연준의 통화정책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있다. FOMC 직전에 CPI가 발표되는 것이다.

만약 5월 CPI가 시장의 예상대로 두 달 연속 감소한다면 연준은 어느 정도 여유를 확보할 수 있을 터이다.

미국의 CPI는 미국뿐만 아니라 EU에도 매우 중요하다. 유럽중앙은행(ECB)은 7월에 금리를 인상할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시장은 ECB의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문제는 그 폭이다. 현재 ECB의 기준금리는 마이너스 0.5%다.

FT는 그러나 여전히 중국 문제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최근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잡히자 베이징과 상하이 봉쇄를 크게 완화했다.



그러나 다른 지역에서 코로나가 다시 창궐할 경우, 중국은 또 다시 강력한 봉쇄조치를 취할 전망이다.

중국이 또 다시 봉쇄조치를 취하면 세계 공급망 경색이 다시 오기 때문에 전세계 인플레이션 급등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FT는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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