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집콕 NO"…걷기여행,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 중
상태바
"이제 집콕 NO"…걷기여행,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 중
  • 최인 기자
  • 승인 2022.04.19 1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추자도(올레길 18-1코스). 한국관광공사 제공


지난해 우리나라 걷기여행 경험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1 걷기여행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걷기여행 경험률은 2020년도 대비 2.0% 포인트(p) 증가한 35.2%로, 걷기여행 인구가 코로나19 이전(2019년 37.0%) 수준으로 점차 회복 중이다.

걷기여행 참여 여부 결정 시 코로나19가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이 2021년에는 전체의 76.6%를 차지했으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2022년에는 전체 응답자의 61.6%가 코로나와 관계 없이 걷기여행에 참여하겠다고 응답했다. 이에 코로나19 이후 걷기여행에 대한 높은 수요를 전망한다.

또한 지난해에는 걷기여행이 중장년층의 선호 여행이라는 인식을 깨고 청년층의 걷기여행 참여율도 증가했는데, 걷기여행 경험률은 20대 34.7%, 30대 40.0%로 2020년 대비 각각 1.4%p, 1.5%p 증가했다.

걷기여행 참여 이유로는 '신체건강 증진'(67.6%), '자연과의 교감'(52.3%), '스트레스 해소'(50.9%) 등으로 응답했는데 중장년층은 '신체건강 증진'에 비중을 둔 반면 청년층은 '스트레스 해소'에 비중을 두는 경향을 보였다.

2021년 한 해 걷기여행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걷기여행길은 '제주올레'(16.6%), '해파랑길'(8.3%), '갈맷길(5.1%)' 순으로 나타났다. 걷기여행 목적지를 선택할 때는 '자연경관 매력성'(91.5%), '볼거리 다양성'(88.8%), '코스 관리상태'(88.3%), '길 안전성'(88.1%) 등의 요소를 중요하게 고려한다고 응답했다.

 

 

 

 

 

부산 해파랑길 1코스.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편 문체부와 공사가 추진하는 '코리아둘레길'(해파랑길·남파랑길·서해랑길·DMZ 평화의 길) 인지도는 2020년 16.7%에서 지난해에는 3.3%p 증가한 20%로, 2018년도 조사 시작 이래로 지속 증가한다. 2021년 한 해 걷기여행자의 8.3%가 해파랑길을, 4.7%가 남파랑길을 방문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해파랑길 이용자의 97.3%, 남파랑길 이용자의 85.7%가 여행에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해당 조사는 국민들의 걷기여행 트렌드와 이용 행태 분석을 위해 2018년부터 실시 중이며 이번 조사는 2021년 12월10~30일 중 만 15세 이상의 국민 4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가구방문 면접조사를 통해 진행했다. 한국데이터연구소에서 조사를 수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54%다.

 

 

 

 

 

 

 

2021 걷기여행 실태조사 인포그래픽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통령 집무실 인근 용산공원 부지 25일부터 13일간 시범개방
  • 우범기 전주시장 후보, "한옥형 케이블카 '레이크워크' 가설...테마관광지 조성"
  • 기획재정부, “5월 물가 5%대 전망 제기…내주 초 민생안정 대책 발표”
  • [사전투표]대전 첫날 오전 11시 3.34%…충남 3.8%
  • 모두발언하는 추경호 부총리
  • "암 예방부터 치료·요양까지"…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암보험'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4길 20, 511호 (여의도동, 맨하탄21빌딩)
    • 대표전화 : 02-782-9311/ 02-782-9312
    • 팩스 : 02-782-931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나정원
    • 법인명 : (사)한국언론인연합회
    • 제호 : 한국뉴스종합
    • 등록번호 : 서울 아 52551
    • 등록일 : 2019-08-13
    • 발행일 : 2019-08-13
    • 발행인 : 이상열
    • 편집인 : 최형근
    • 한국뉴스종합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한국뉴스종합.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unron@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