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오늘(5일) 서천가족누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6기와 7기에 펼쳐 놓은 각종 사업을 마무리 짓고, 그동안 밑그림을 그려온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완성하기 위해 민선 8기 서천군수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노 군수는 장항산단 기업유치, 장항선 복선전철화사업,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항공보완장비와 해양바이오 관련 공공기관 유치 등을 지난 8년의 성과로 평가했다.
이어 "서천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할 때"라며 "신청사 건립과 함께 서천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시 한 번 헌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완전한 일상회복과 민생경제 도약 ▲미래 신 성장 4대 전략사업(생태복원형 국립공원,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보안정보 클러스터, 금강해수유통) 완성 ▲지역소멸 위기 대응 ▲관광도시 서천 ▲노동환경 개선 및 권익향상을 제시했다.
노 군수는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누리는 도시, 체감하는 복지 실현으로 온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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