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 "우리 모두 하나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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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 "우리 모두 하나 돼야"
  • 윤빛나 기자
  • 승인 2022.03.1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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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0.73%포인트 차이
"헌법정신·의회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며 국민 잘 모실 것"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꽃다발을 받은 뒤,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꽃다발을 받은 뒤,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윤 당선인은 48.56%, 1천639만여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7.83%, 1천614만여표를 득표했다. 득표차는 0.73%포인트, 24만7천여 표에 불과했다.

이번 대선에서는 총 선거인수 4천419만7천692명 중 3천407만1천400명이 투표해 77.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윤 당선인은 오늘(10일) 오전 4시경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내 국민의힘 대선 개표 상황실에 도착해 "모두 함께 애써주신 국민의힘 당직자, 의원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결과는 저와 우리의 국민의힘, 안철수 대표와 함께한 국민의당의 승리라기보다는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함께 멋지게 뛰어준 우리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 두 분께도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정치발전에 우리 모두 함께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싶고, 두 분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선거운동을 하면서 나라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게 어떤 건지, 국민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경청해야 하는지를 많이 배웠다. 이제 경쟁은 끝이 났고, 우리 모두 힘을 합쳐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모두 하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제 당선인 신분으로 새 정부를 준비하고,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당선인은 오늘 오전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당선인으로서의 행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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