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현재, 투표율이 14%를 넘기면서 지난 대선을 크게 웃돌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10시간 동안 전국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623만6909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전남이 23.3%로 가장 높았으며, 전북(20.84%)과 광주(19.23%)가 뒤를 이었다. 경기(12.05%)와 대구(12.21%), 인천(12.52%) 순으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은 13.75%로 전국 평균 투표율을 살짝 밑돌고 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일(5일)까지 30%대 사전투표율이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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