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오는 25일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한다.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대회는 내달 4일부터 13일까지 베이징과 옌칭, 장자커우에서 열리며, 51개국 선수 약 1500명이 참가한다.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등 6개 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지며, 우리나라는 전 종목에 선수 32명과 감독 등을 포함한 선수단 총 82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휠체어컬링과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알파인스키 등에서 동메달 2개와 종합 25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체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대회 참가 출국 전까지 우리 선수단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매일 실시하고, 선수촌 내의 직원과 외부출입자와의 접촉을 엄격히 제한하는 등 선수단이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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