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기후위기 대응, G20이 더 헌신하고 개도국 배려해야”
상태바
문 대통령 “기후위기 대응, G20이 더 헌신하고 개도국 배려해야”
  • 최형근 편집주간
  • 승인 2021.11.01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서 G20이 더 많이 헌신하고 개도국의 처지를 고려한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로마 누볼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프로그램 중 3세션(지속가능 발전)에 참석해 “사람과 사람, 나라와 나라의 격차를 더욱 줄여나가야만 연대와 협력의 지구촌을 만들고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속가능발전목표는 국제사회의 약속”이라며 “우리는 지금 이전과 다른 삶의 방식을 찾고, 더 나은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위기가 격차를 더욱 키웠다는 사실을 뼈아프게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계 경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G20 국가들의 공동 실천이 중요하다”며 “G20이 보건 협력의 중심이 되어 코로나 백신의 공평한 배분에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디지털과 그린 전환에 있어서도 사람 중심의 공정한 전환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한국은 ODA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ICT 기술을 접목하고, 특히 그린 ODA를 확대하겠다. 포용적인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을 위해 개도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유엔총회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 회의(SDG 모멘트)’에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지구촌 청년들의 열망을 느꼈다. 방탄소년단(BTS)이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특별사절’로 참여했고, 유엔 공식계정은 4000만 뷰 넘는 관심을 받았다”면서 “지속가능발전의 주인공은 미래세대”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기성세대가 못한 일들을 청년들이 해낼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미래세대가 지속가능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G20에서 다양한 방식을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문 대통령 “기후위기 대응, G20이 더 헌신하고 개도국 배려해야”
  • 문 대통령 “V4, 전기차 배터리 등 신산업으로 한국과 경제 협력 강조”
  • 수출 10월 중 역대 최고치…555억 5000만 달러 기록
  • 금융사, 금리인하요구권 적용대상자 연 2회 정기적 안내해야 한다
  • 정부 “방역조치 다시 강화한 해외 사례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
  • 정일영 의원 “현행 난임부부 지원사업 한계점 보완 필요”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4길 20, 511호 (여의도동, 맨하탄21빌딩)
    • 대표전화 : 02-782-9311/ 02-782-9312
    • 팩스 : 02-782-931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나정원
    • 법인명 : (사)한국언론인연합회
    • 제호 : 한국뉴스종합
    • 등록번호 : 서울 아 52551
    • 등록일 : 2019-08-13
    • 발행일 : 2019-08-13
    • 발행인 : 서정우
    • 편집인 : 최형근
    • 한국뉴스종합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한국뉴스종합.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unron@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