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시인 구상의 가족, oil and pencil on paper 32×49.5cm. 1955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이중섭의 '시인 구상의 가족'이 70년 만에 경매에 출품 됐다. 1955년 이중섭이 시인 구상에게 준 작품으로 국립현대미술관과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이중섭, 백년의 신화' 전시를 통해 소개된 적 있다.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은 "24일 오후 4시 여는 4월 경매에 이중섭의 1955년 작품 '시인 구상의 가족'을 출품한다"며 "시작가는 14억 원이 매겨졌다"고 12일 밝혔
[다마스쿠스=AP/뉴시스]지난 1일(현지시각)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을 이스라엘이 공습했다. 보복을 천명하는 이란의 공격이 임박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 보도했다. 2024.4.12.[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이란이 24시간에서 48시간 사이에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할 것으로 이스라엘이 예상하고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한 소식통이 밝혔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그러나 이란 지도부의 움직임에 대해 잘 아는 다른 소식통은 이란 정부가 아직 최종 결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
[서울=뉴시스] 1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제24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서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일라이 래트너 미 국방부 인태안보차관보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4.04.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한국과 미국 국방부가 북한의 핵 사용 시나리오를 반영한 도상훈련(TTX·Table Top Exercise)을 실시하기로 했다.11일(현지시각) 양국 국방부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제24차 한미통합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은행)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로 10차례 연속 동결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선 관망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고물가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고공행진 중인 가계부채와 소비 위축,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따름 금융 리스크 등 인상과 인하 요인이 엇갈린 점도 동결 이유로 거론된다.한은
한동훈 사퇴… 총리-비서실장도 “사의”여당이 집권 3년 차에 치러진 4·10총선에서 범야권에 84석 격차로 참패한 다음 날인 11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관섭 대통령실비서실장(왼쪽 사진부터)이 일제히 사퇴 의사를 밝혔다. 한 총리가 사의 표명 이후인 이날 서울 서대문구에서 열린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마치고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이 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자신을 비롯한 대통령실
“미일 양국 간 불멸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였던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전 미국 대통령의 목표가 달성됐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0일 백악관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 앞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에게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담을 통해 미일 동맹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두 정상의 목표가 반영된 말이다.미일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인공지능(AI) 연구에 대한 양국 공동 투자에 합의했다. 미국이 그간 AI 규제 분야에서는 영국 등 동맹국과 협력해 왔지만 AI 기술 연구 및 개발에서는 일본과 처음 손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제12차 합동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겸 선대위 해단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4.11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총선 결과는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며 “국민께서 행사하신 한표 한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민주당이 전력을 다해 받들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선대위 해단식에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 과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4·10 총선 결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4.11. 대통령실사진기자단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여당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을 비롯한 수석비서관 전원도 사의를 표명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선거결과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국민의 뜻을 받들자면 국정쇄신이 당연하고, 쇄신한다는 것은 인적쇄신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사퇴를 표명했다.한 위원장은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국민 뜻 준엄하게 받아들인다”며 “나라 걱정하면 살겠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오전 당 중진들에게 전화해 사퇴 의사를 미리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22대 총선의 승부 역시 과거 총선과 마찬가지로 최대 격전지이자 '민심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수도권이 갈랐다.'윤석열 정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지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고 밝혔다.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실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종료된 10일 오후 대구 수성구 만촌실내롤러경기장에 마련된 수성구 개표장에서 개표사무원들이 투표함 열어 투표용지를 쏟아내고 있다. 2024.4.10. 뉴스1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개표가 11일 오전 10시 26분 완료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161석·비례대표 14석으로 도합 175석,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비례대표 18석으로 도합 108석, 이른바 ‘탄핵·개헌저지선’(100석)을 지켜내는 데 그쳤다.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로만 12석을 확보했고, 개혁
▲ 국회 본회의장 전경. ⓒ뉴데일리DB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 여당이 '탄핵·개헌 저지선'은 가까스로 지켜냈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진보좌파' 연합이 180석을 넘기면서 '식물 국회'가 재연될 위기에 처했다. 범야권이 21대 총선과 마찬가지로 법안을 단독으로 강행 처리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지위를 얻게 돼 22대 국회도 '법안 단독 처리→대통령 거부권 행사'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게 된 것이다. 11일 오전 8시 현재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예상되는 총 의석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61석, 국민의힘이 90석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진보당은 각각 1석을 얻었다.11일 오전 6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지역구 개표율은 99.6%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161석, 90석을 차지했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 개표율은 92.7%다.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7.1%로 15석, 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26.5%로 11석을 가져갔다. 조국혁신당(23.9%)은 10석, 3.5%의 개혁신당은 1석이다.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에서 밝은 얼굴로 개표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같은 날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에서 굳은 표정으로 출구조사 결과를 바라보는 모습. 사진공동취재단·이훈구 기자 ufo@donga.com민심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했다. 4·10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1대 총선에 이어 또 지역구 의석만으로 과반을 확보하며 압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99.73% 개표가 이뤄진 11일 오전 6시 30분 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대한민국살리기' 청계광장 22대 총선 파이널 총력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10일 4·10 총선 방송사 출구조사에 대해 “실망스럽지만 끝까지 국민의 선택을 기다리면서 개표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가 여당에 불리하게 나오자 “우리 국민의힘은 민심의 뜻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 JTBC 캡처10일 오후 6시 야권의 압승이 예측된 4·10 총선 방송 3사의 출구조사가 발표된 뒤 더불어민주당은 환호했고, 국민의힘은 침울한 분위기를 감추지 못했다.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에선 민주당 등 야권이 크게 앞선 것으로 예측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JTBC 예측조사에서도 국민의힘과 국미의미래가 87∼111석,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168∼193석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의석수는 21대보다 줄 것으로 예측됐다.한편 이재명 대표, 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민주당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생중계를 지켜보고 있다. 뉴스110일 지상파 3사(KBS·MBC·SBS)의 22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방송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등 야권의 의석이 크게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 국민의힘의 의석수는 21대 의석수보다 줄 것으로 예측됐다.KBS는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178~196석, 국민의힘과 비례정당 국민의미래는 87~105석을 확보할 것으로 봤다. 이어 녹색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대한민국살리기’ 제22대 총선 파이널 총력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04.09. suncho21@newsis.com[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오후 3시 현재 본투표율은 28.02%다. 지난 총선 29.81%보다 많이 부족하다"며 투표를 독려했다.투표율이 발표될 때마다 실시간으로 입장을 내고 있는 한 위원장은 오후 3시께 투표
미국 백악관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만났다고 9일(현지시각) 전했다.백악관공동취재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기시다 총리를 만났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이날 백악관에서 기시다 총리 부부를 맞아 방명록 작성과 공식 선물 교환을 할 예정이다.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일본계 미국인 소유의 회사가 손수 제작한 다리 세 개 달린 식탁을 선물할 계획이다. 식탁은 17인치(43.18㎝) 크기로 미국산 흑호두나무로 제작됐다. 식탁에는 공식 방문 기념 명판이 포함된다.바이든 대통령은 기시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제주시 중앙중 체육관에 설치된 연동 제4투표소에서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2024.4.10. 뉴스1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본투표일인 10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61.8%를 기록했다. 지난 21대 총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59.7%)과 비교해 2.1%포인트 높은 수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본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737만609명이 투표를 마쳤다.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65.5%)이다.